“영어로 감사의 마음 표현했어요”…제1회 토씨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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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감사의 마음 표현했어요”…제1회 토씨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 성료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06.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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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서 열려
제1회 토씨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 현장

[위즈뉴스] 제1회 토씨(TOEWC)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보훈 영어글쓰기 대회에는 동두천시 관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참가해,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영어글쓰기로 표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두천여중 김나영(가명) 학생은 “6.25전쟁에 대해 많이 듣고 자랐지만 군인 분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영어글쓰기 대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영어로 표현해 보니 느낌이 새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국제토씨(TOEWC)위원회는 이번 첫 대회의 성과를 검토한 후 오는 10월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제2회 토씨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회로 열린다.

국제토씨(TOEWC)위원회 김무진 집행위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영어글쓰기 대회를 통해 보훈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씨 보훈 영어글쓰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 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함양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씨(TOEWC)는 순수 민간단체인 국제토씨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영어 쓰기능력 전문 인증시험으로 매년 전국 단위의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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