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지원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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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지원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개최
  • 박장호 기자
  • 승인 2023.04.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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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에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공동 주최
- 전국 대학(원)생 대상으로 오는 5월 21일까지 아이디어 접수
- 우수제작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시상과 제작 지원금 제공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행사 포스터

[위즈뉴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17일,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앱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모집은 5월 21일까지며, 앱 개발이 가능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3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과 임직원 멘토링, 제작 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엔데믹 전환에 따라 올해는 모든 일정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앱 제작지원금 500만원과 온라인 전문가 교육, 멘토링 총 40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등 주최 및 후원 기관장상과 함께 총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지난해 참여했던 앱 제작팀 중 해당 앱을 지속 발전시키는 팀에게는 추가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선발된 팀은 콘테스트의 모든 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한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측은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6년간 총 51개의 취약계층을 위한 앱 제작을 지원했으며, 해당 앱들은 잘 관리되고 있고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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