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공유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앨릭스 스테파니 지음, 위대선 번역, 한스미디어 출간
[인스타북리뷰]
소나기를 만났다.
둘째와 따릉이를 타고 한밤중 한강변을 질주하다, 그만 소나기를 만났다.
이미 넘 많이 온 터라, 돌아갈 길이 아득했다. 번개가 치고, 꾸르릉 꽝!! 천둥까지 ㅠㅠㅠ
오랜만에 경험해 보는 공포감 ㅠㅠ 후덜덜덜...무서웠다 ㅠㅠ
결론은 해피엔딩. 가까운 따릉이 반납장소를 앱으로 검색해, 피신하듯 얼릉 반납하고 지하철역으로 뛰었다.
휴~ 살았다!!
짜릿한 공포체험, 따릉이 덕분이다~^^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인터넷시대의 <공유경제> 덕분이다.
공유경제는 어느덧,
<따릉이> 서비스처럼 이미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공유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이 책, '공유경제의 바이블'이라고 할만큼 잘 썼다.
잘 알려진, 에어비앤비, 우버, 집카 서비스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어반시터, 애완견을 돌봐주는 로버,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주는 닥터온디맨드 서비스 등 새로운 공유 서비스까지,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다.
소나기에 젖은 옷 갈아입고,
밤늦게까지 <공유경제> 읽어보니, '비즈니스의 거대 물결'이 문 앞에 성큼 다가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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