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사이트]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크리스마스에 읽는 영혼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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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사이트]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크리스마스에 읽는 영혼의 양식"
  • 정 현 기자
  • 승인 2019.12.2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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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 잭 캔필드, 게이 핸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리더스북 출간

[북인사이트]

@mybook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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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이미 육체를 빠져 나갔다. 환한 빛이 그를 감쌌다.

따뜻했다.
순간 '빛의 존재'가 그의 인생을 되돌려 보여주기 직전, 2가지 질문을 했다.

질문은, 딱 2가지였다.

책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잭 캔필드는 이 책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의 임사 체험기를 읽은 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 지 말하고 있다.

체험기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그 '빛의 존재'가 물었던 2가지 질문이었다고 한다.

신은, 사후 세계로 갓 들어 선 한 영혼에게 무엇이 가장 궁금한 걸까.

그 첫번째 질문은 "이 생에서 얻은 지혜가 무엇인가?"였고,
두번째 질문은 "사랑의 용량을 어떻게 확장시켰는가?"였단다.

잭 캔필드는 이 체험담을 읽은 후 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육신을 넘어 선 영혼이며, 사후 세계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의 지혜를 심화시키며 사랑의 용량을 키우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잭 캔필드는 이어, 이렇게 고백한다.

"이 체험담은, 내 인생의 행로마저 바꿔놓았다"

"그날 밤 내 인생을 돌아보니,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사랑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때까지 내 삶은 '학습'으로만 점철됐을 뿐, '지혜'나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후 나는 명상, 기도, 독서, 타인을 위한 봉사 등 영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일생을 사랑과 지혜를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바치기로 했다"

그렇구나..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고 하지만, 잭 캔필드의 글에 따르면 살아 생전 쌓은 '사랑'과 얻은 '지혜'는, 다 가져갈 수 있다는 거 아닌가.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화끈한 이벤트는 없지만,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으로 해서 마음은 더없이 행복하다.

모든 분들께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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