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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 바로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는 4단계 암기법칙‘국제 암기력 전문가’ 체스터 산토스 著 <슈퍼파워 암기법>

미국 기억력 챔피언이자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국제 암기력 전문가’ 체스터 산토스가 쓴 책 <슈퍼파워 암기법>에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숨겨진 기억력을 깨우고, 두뇌를 최고의 상태로 끌어올려 실생활에서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들이 서술되어 있는데, 이중 첫만남에 바로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는 4단계 암기법칙을 소개한다. 

첫 만남에 강한 사람이 되는 4단계 암기법칙

1단계 - 소개받는 즉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며 악수한다.

2단계 - 대화 초반에 간단히 질문을 하면서 상대의 이름을 한두 번 불러본다.

3단계 - 상대방의 이름과 이미 알고 있는 인물, 사물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본다.

4단계 - 이름을 부르며 작별 인사를 한다. 


새로 만난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부르는 것은 상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핵심적인 방법이다. 반면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틀린 이름을 부르는 경우에는 사업상 관계에도, 개인적 인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남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름도 정확히 모르는 사람에게는 호감이 식기 마련이다. 즉, 슈퍼 파워 암기법은 경력을 쌓을 때도, 인맥을 만들 때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모든 종류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이름 암기 능력은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먼저 한 번 들은 이름을 잊어버리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부터 해결하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애초에 추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를 소개받을 때면 우리는 이름보다 외모, 직업, 직위 등 다른 정보에 더 집중한다. 

현재 기분, 주변 환경, 업무 걱정 등 온갖 잡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관객 수백 명의 이름을 단 한 번만 듣고도 한 명 한 명 정확하게 부르며 연설을 시작하는 필자 역시 인사하며 조금 전 테니스 경기에서 한 실수나 저녁 메뉴를 생각할 때는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적어도 이름을 듣는 1초에서 2초 동안에는 ‘집중’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이때 다음과 같은 4단계 방법을 사용하면 이름을 기억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소개받는 즉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며 악수한다. ‘김영수’라는 사람을 소개받았다면 “만나서 반가워요, 영수 씨”,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영수 씨”라고 인사하는 것이다. “김영수 씨,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와 같이 이름을 먼저 불러도 좋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악수하면서 상대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서라도 소개받을 때 이름에 집중하게 된다.

대화 초반에 간단한 질문을 하면서 이름을 불러보는 것도 좋다. 입 근육을 움직여 이름을 실제로 발음해보면 기억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된다. “그럼 영수 씨, 민희 씨랑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또는 “영수 씨, 오늘 모임에는 어느 분께 초대받으셨어요?”와 같은 식이다. 대화를 시작할 때 이름을 부르며 간단하게 ‘하나’만 질문하기를 추천한다. 대화 내내 이름을 반복적으로 부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실제로 효과도 없다. 한 번만 제대로 이름을 부르며 질문해도, 상대방의 이름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않고 기억하기에 충분하다. 매 질문마다 이름을 붙이는 것은 상대방이 듣기에 매우 어색할 뿐이다. “영수 씨, 취미는 무엇인가요?”, “영수 씨,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카메라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그럼 출사는 주로 어디로 나가시나요, 영수 씨?”하고 연이어 질문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다음으로 상대방의 이름과 이미 알고 있는 인물, 사물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본다. 무엇이라도 좋다. 영수라는 이름에서는 국영수 교과서, 영수회담,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나 친척 등을 연상할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나 사물을 연관 지으면 제대로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는 이름을 부르며 작별 인사를 하자. 파티나 미팅, 결혼식, 기타 행사에서 새로 만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헤어지는 것이다. 간단하게 “잘 있어요, 영수 씨”, “다음에 봐요, 영수 씨”, “만나서 즐거웠어요, 영수 씨”라고만 말해도 된다. 이 과정에서 이름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새길 수 있으므로, 다음에 만났을 때 이름을 기억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4단계 방법은 어렵지 않아 당장 실행할 수 있다. 첫 만남에서 사람들의 이름을 주의깊게 듣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이름을 기억하는 4단계 비법을 의식적으로 쓰면 모임에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장점도 있다.
영수, 태환, 은정, 지훈, 현주 등 여러 명을 한꺼번에 소개받는 자리에서는 이름을 어떻게 기억하는 게 좋을까? 이 경우 기억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그 자리에서 이름을 모두 외우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는 1단계 방법을 사용해 소개받는 속도를 늦출 것을 권장한다. 즉, 여러 명을 한 번에 쭉 소개받는 대신 한 사람을 소개받은 뒤 악수하며 시간을 가지고, 그의 이름을 한 번 불러본 뒤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소개가 끝나자마자 1단계 방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 바로 이름을 부르며 한 명씩 순서대로 악수하는 것이다. 이름을 전부 못 외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소개가 빠르게 이어질 경우, 이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영수 씨라고 하셨죠?”, “죄송합니다. 소개가 너무 빨라서 못 들었는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이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실망하지 않는다. 이후 가능하다면 2단계, 3단계를 이어나간다.

이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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