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배지 활성화 방안' 모색
[위즈뉴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배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KERIS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0일(월) 오후 4시~16시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에듀테크 생태계에서 학습자들의 학습 이력 증명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배지의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란 디지털 교육 인증제의 하나로 수강자가 어떤 IT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인증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의 조용상 교수가 ‘디지털 학습이력 인증(디지털 배지) 도입을 위한 표준안 도입 환경 분석’을 주제로, 레코스 노원석 대표가 ‘학습생태계에서 오픈배지 활용 사례 및 K-12 도입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청중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포럼자료는 KERIS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ERIS는 이번 포럼이 세계 유수의 대학과 기업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배지가 블록체인 및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초중등 영역에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민, 관, 학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국가 수준의 디지털 인재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블록체인 등 기술의 발달은 교육과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과 맞물려 디지털 배지의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배지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전략을 논의하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에 의견과 질의를 남기는 방식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