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뉴스] 로봇 정책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 활용 사례, 로봇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제6회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오는 8일(수)부터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의 주최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된다.

로봇이 저부가가치·잠재 위험·고위험 작업을 수행하는 공급망 운영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한민국의 로봇 정책과 산업 활용 사례, 산업 전망 등 로봇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먼저, 산업연구원 박상수 박사가 ‘제조용 로봇산업 가치사슬별 경쟁 우위 진단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에이디링크 앨런 차이(Alan Tsai) 프로덕트 매니저가 ‘스마트 제조·스웜 자율성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온로봇코리아 최민석 대표는 ‘협업 애플리케이션 진화와 더 쉬워진 로봇 활용’을 주제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 박윤국 매니저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솔루션’, 스토브리코리아 김문석 대표의 ‘HEA(High End Application)을 적용한 공장 자동화’, Pick-it NV 구성용 부사장의 ‘3D 로봇 비전과 스마트팩토리 적용 사례’,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의 ‘AI 물류 로봇 도입 및 구축 활용 사례’, 현대자동차 임경준 연구원의 ‘공장 안전 순찰 서비스 자동화 로봇’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제6회 로보틱스 컨퍼런스는 오는 8일~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AW 2023)’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3은 국내 최대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는 약 500개 업체가 참여해 18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약 4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전시회 동안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무인기기, 자율주행기술 등 자동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산업 및 생산 현장부터 일상까지 로봇의 필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비로소 로보틱스 4.0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박장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