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논문, 미국의 통증 분야 학술지 'Pain physician' 3월호 게재
[위즈뉴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22일,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가 최근 열린 제69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SCI(E)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CI(E)학술상은 최근 1년 동안 발표된 SCI(E) 논문 중 대한통증학회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영욱 교수는 올해 3월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한 경추협착증을 예측하는 구상돌기 단면적의 유용성’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구상돌기 단면적이 경추 협착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구상돌기는 경추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이 논문은 미국의 통증 분야 학술지인 'Pain physician(IF=2.556)' 3월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진단이 까다로운 경추협착증의 새 진단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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