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미래학]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패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업체만 살아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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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미래학]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패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업체만 살아남을 것"
  • 정 현 기자
  • 승인 2017.05.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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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헤르츠베르크 SAP 수석부사장, 4일자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서 밝혀

[위즈뉴스 한줄미래학]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패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다"

 

SAP 로고 / 사진=SAP페이스북

4차산업혁명의 물살이 IT업계를 넘어 전통적인 제조업에까지 거세게 밀려들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제조업 강자들은 기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공장' 건설에 속속 뛰어드는 등 4차산업혁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4일 한국경제신문은 'IT업체와 손잡은 할리데이비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强)달러와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2015년부터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할리데이비슨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AP와 협업을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114년 전통의 세계 최대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은 SAP의 산업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공정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날자 기사에 소개된 닐스 헤르츠베르크 SAP 사물인터넷전략부문 수석부사장은 "할리는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 기존에는 42개 공장에서 나눠하던 작업을 1개 공장에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빠르게 변하는 사람들의 소비패턴 포착하고 즉시 공정에 반영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헤르츠베르크 부사장은 이어 "앞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빠르고 유연하게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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