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 탐구"...대구대, '모빌리티'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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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 탐구"...대구대, '모빌리티' 학술대회 개최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05.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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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초국가시대의 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 학술대회 개최
- 12일~13일 대구대 영덕연수원서...온라인 줌 실황 중계
- 윤재운 소장 "초국가시대 이주와 관련된 문화 다양성 탐색 기회될 것"
'초국가시대의 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 학술대회 포스터 / 이미지=대구대

[위즈뉴스] 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 문제를 탐구해 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구대는 10일,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가 '초국가시대의 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대구대 영덕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실황은 온라인 줌(ZOOM)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초국가시대의 모빌리티와 문화다양성' 학술대회 프로그램 / 이미지=대구대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2일 열리는 1부에서는 대구대 김영광 교수가 '고용허가제 E-9 경로에 대한 비판적 고찰, 비정주에서 정주로의 관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덕성여대 김도혜 교수와 대구대 조지민 교수가 '주목 경제 시대의 한국알리기: 유학생의 인스타그램 활용문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대구대 최보선 교수가 '유학생 논설문의 한국어 부스터 표현(booster)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같은날 열리는 2부에서는 제주대 김진선 교수가 '이주-난민으로 읽는 재일제주인의 모빌리티'를 주제로, 제주대 강현정 교수가 '여-몽원기 문화변용연구: 티베트불교 조형문화의 영향'을 주제로, 제주대 염현주 교수가 '강제 이주 이후, 남겨진 땅의 변화하는 의미: 4.3 잃어버린 마을 동광 무등이왓의 사례를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13일 열리는 3부에서는 중앙대 곽민석 교수가 '프랑스 상징주의 시문학에 투영된 그리스 신화의 변주'를 주제로, 중앙대 공현진 교수가 '허수경 시의 디아스포라와 확장의 감각'을 주제로, 중앙대 진수현 교수가 '영화 미나리에 재현된 주체와 타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대구대 윤재운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초국가시대 이주와 관련된 문화 다양성을 유기적으로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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