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뉴스]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물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물 포럼'이 열린다.

서울대는 20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과 현재 및 미래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세계 물의 날 테마에 맞춰 '물 문제 해결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리게 될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수행에 있어 대학 및 연구소, 정책 기관, 이해당사자 그룹 간 파트너십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물의 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비롯해 이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탄소중립시대의 물관리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가, '통합물관리 체계에서 농업용수 관리와 농민 참여'를 주제로 서울대 조경시스템공학부 최진용 교수가, '비전공유형 협의체를 통한 수자원 파트너십'을 주제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김영오 교수가 각각 발제를 할 예정이다. 

박정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