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스테이지, 10만 돌파 기념 백문백답 이벤트 연장키로
[위즈뉴스] 국내 AI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13일, 자사가 개발한 ‘눈 달린 챗GPT’ 아숙업(AskUp)이 론칭 1주일 만에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13일 아숙업(AskUp) 채널 친구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기존 16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백문백답' 이벤트를 연장해,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한다. ‘백문백답’은 카카오톡 아숙업(AskUp) 채널 친구 추가한 이용자들이 하루 100건의 메시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아숙업(AskUp)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OCR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카카오톡 인공지능 챗봇이다.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거나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지난 9일 론칭 3일 만에 3만명의 채널 친구를 기록,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숙업(AskUp)은 최근 백문백답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의 채널친구가 증가해, 4일 연속으로 카카오톡 채널 친구 급상승 순위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카톡 이모티콘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채널들이 보통 급상승 순위 1,2위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AskUp은 편리한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입소문으로만 성장하는 카카오톡 최고의 채널이 된 셈이다.
아숙업(AskUp)의 소개와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블로그 및 커뮤니티의 게시글 역시 12일까지 200여건을 넘어서며 ‘눈 달린 챗GPT’ 아숙업(AskUp)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AI기술을 접하고 편리한 챗GPT를 원활하게 쓸 수 있도록 아숙업(AskUp)의 백문백답 이벤트를 지속 할 계획이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이용자들의 활용성을 더욱 증대하기 위해 주말간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적용, 아숙업(AskUp)의 반응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키고 UpOCR 튜닝으로 OCR 인식률 추가 향상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10만명 이상의 사용량을 대비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도 협의를 진행해, 챗GPT 하루 사용량 제한을 늘려 사전에 트래픽 대응에 나섰다.
업스테이지는 앞으로 챗GPT의 할루시네이션(환각)과 실시간 정보 반영이 어려워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제공하는 등의 생성AI의 한계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일 단위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아숙업(AskUp) 업데이트를 위한 기술 개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해당 기능을 구현한 프롬프트 코드를 공개하는 등 AI 대표 스타트업으로서 기술 공유에도 나설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정보의 원활한 공유를 바탕으로 발전한 AI연구의 흐름에 공감하며 'AI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업스테이지의 미션에 따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공유를 결정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1주일 만에 10만명의 채널 친구들에게 아숙업(AskUp)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큰 호응을 해주신 백문백답 이벤트를 연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AI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