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 속, 국내 첫 '생성 AI 해커톤' 개최
상태바
챗GPT 열풍 속, 국내 첫 '생성 AI 해커톤' 개최
  • 박장호 기자
  • 승인 2023.03.1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라이머, 국내 최초 생성 AI 해커톤 개최
- 한국형 생성 AI 기술 인재 발굴에 나서…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 권도균 대표 "기술자들의 등용문으로 생성 AI 분야의 새로운 혁신 발판 될 것"
프라이머, 국내 최초 생성 AI 해커톤 개최 / 이미지=프라이머

[위즈뉴스] 챗GPT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생성형 AI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는 13일,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대회 ‘젠에이아이 해커톤(GenAI Hackathon)’을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챗GPT(ChatGPT),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과 같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대회다.

프라이머는 이번 해커톤 대회와 관련해 "세계적인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등 생성 AI 전문가 및 초보자 누구나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 참가자들을 위해 해커톤 시스템에서 새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4월 9일까지 최소기능 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4월 1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생성 AI 기술은 혁신의 임계점을 넘어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자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 AI 기술로 기업과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술과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자들의 등용문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젠에이아이 해커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해커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