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서울대 교수, 2023년 제32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취임
상태바
이준호 서울대 교수, 2023년 제32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취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01.2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재 PI급 회원 5500여명, 학생회원 1만 700여명 등 총 1만 7000여 회원 보유
- SCI급 국제학술지 ‘Molecules and Cells’ 발행
이준호 교수 / 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위즈뉴스]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가 제32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준호 신임 학회장은 2023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준호 교수는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행사 등을 통해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준호 학회장은 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UC Berkele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어, 1995년 연세대 생물학과를 거쳐 2004년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부임한 후 서울대 학생처장, 유전공학연구소장, 자연과학대학장, 전국자연대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전국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회원 322명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PI급 회원 5500여 명, 학생회원 1만700여 명을 포함해 총 1만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학회는 SCI급 국제학회지 ‘Molecules and Cells(IF=4.250)’를 발행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로 발전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