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국제학술지 ‘Signs and Society’, A&HCI 및 SSCI 등재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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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국제학술지 ‘Signs and Society’, A&HCI 및 SSCI 등재 성사
  • 정 현 기자
  • 승인 2020.12.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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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클래리베이트에서 실시하는 A&HCI 및 SSCI 등재 심사 동시 통과
국제학술지 'Signs and Society' 표지
국제학술지 'Signs and Society' 표지

[위즈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0일, 인문한국(HK)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Signs and Society'가 지난 11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에서 실시하는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및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심사에 동시 통과했다고 밝혔다.

'Signs and Society'(약칭 'SAS')는 기호와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경험적 근거에서 탐구하는 국제학술지로서 2013년 봄에 창간한 이후 인류학, 언어학, 기호학을 비롯한 문학, 예술학, 사회학, 미디어학 등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논문을 출판하고 있으며, 미국 시카고 대학교 출판사(University of Chicago Press)를 통해 매년 3회 출간한다.

'Signs and Society'는 인터넷 오픈액세스(open-access) 출간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논문 출판과 관련해 투고료, 심사료, 게재료 및 기타 비용을 일체 저자에게 주거나 받지 않고, 블라인드 리뷰(double-blind peer review)를 통해 게재할 논문을 심사한다.

'Signs and Society'가 등재 심사에 통과함으로써 2018년 이후 출판된 논문들이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 포함될 예정이다.

'Signs and Society'는 SSCI 내에서는 '인류학, 언어학, 커뮤니케이션학(Anthropology, Linguistics, Communication)' 학술지로, 또 A&HCI 내에서는 학제적 인문학(Humanities, Multidisciplinary) 학술지로 분류되며, 2021년부터는 임펙트펙터(Journal Impact Factor) 지수도 산출된다.

'Signs and Society' 저널 측은 "A&HCI, SSCI 등재 결정에 힘입어 앞으로 국내외 인문-사회과학자 간 교류를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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