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염, 한의처방으로 완화효과 규명" 상지대 한의학과 학부생 연구팀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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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염, 한의처방으로 완화효과 규명" 상지대 한의학과 학부생 연구팀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정 현 기자
  • 승인 2020.09.1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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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최근호 게재
상지대 한의학과 학부생 연구팀 / 사진=상지대학교
상지대 한의학과 학부생 연구팀 / 사진=상지대학교

[헬쓰in논문] 상지대학교는 9일, 한의학과 정세영(16학번), 박준규(16학번), 박지원(14학번/2020년 졸업) 학부생 연구팀이 발표한 '소자도담강기탕 한의처방' 논문이 대체의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IF=3.690)'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표지 / 이미지=해당저널홈페이지 캡쳐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표지 

지도교수는 권보인 교수이며, 이들 학부생들은 제1저자로 논문에 참여했다. 

논문 내용은 한의처방 소자도담강기탕의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염 완화효과를 규명한 것으로 2018년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연구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내용을 발전시킨 것이다.

소자도담강기탕은 담천(痰喘) 즉, 담이 성해서 생긴 천식으로인해 기(氣)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을 말한다.

학교측은 "정세영 학부생 등 3명은 2년 동안 한의과대학 병리학실험실에서 동물실험, 논문분석 등 연구에 매진한 결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 한의과대학은 임상교육 뿐만 아니라 한의과학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전국 한의과대학 중 연구우수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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