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미래학]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만드는 것"

포스텍 김도연 총장, 26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7' 자문 정례회의서

2017-05-29     정 현 기자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7' 자문 정례회의 / 사진=포스텍홈페이지

[위즈뉴스 한줄미래학]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만드는 것이다"

 

김도연 총장 / 사진=포스텍홈페이지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지난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7' 자문 정례회의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만드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류의 수명을 140세로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면서 "지금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미래 세대는 기성세대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대학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며 "배운 사람을 내보내는 게 아니라 평생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는 어록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