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으로 활동, 국제학술지에 논문 다수 발표
[위즈뉴스] 원광대학교는 25일,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가 2019 한국실험동물학회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회 학술상 선정위원회는 김 교수가 헬리코박터 세균의 위암 발병 기전과 전파 경로 연구를 수행해 효과적인 항헬리코박터 천연물질에 대한 결과들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고, 한국실험동물학회 관련 국제학술지인 Laboratory Animal Research에 지난 1년간 최다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교수는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으로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BioMedlib Top 10 선정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제보건전문가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현재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과제인 ‘아동용 반려견 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전문 인력 활용방안 연구’를 맡아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교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학제 간 협력연구 구조 및 원광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휴벳, ㈜인비보 등 바이오 산업체들과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덕분에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관련 연구자들 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가족회사들과 산학연 협력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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