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이미경 교수,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JMB 학술상' 수상...게재 논문 최다인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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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이미경 교수,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JMB 학술상' 수상...게재 논문 최다인용 기록
  • 정 현 기자
  • 승인 2019.07.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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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논문, SCIE 학술지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2016년 12월호에 게재

[위즈뉴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최근,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가 2019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학술대회에서 'JMB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23~25일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미경 교수 / 사진=중앙대병원

JMB 학술상은 최근 3년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SCIE 학술지(영문)인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출간된 논문 중 타인용 빈도 및 JMB 인용빈도를 합산해 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에 수여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인 이미경 교수는 JMB저널 2016년 12월호에 게재한 논문이 다빈도 이용 횟수 논문으로 지정돼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논문은 ‘상품화된 균종동정 시스템을 이용한 흔하지 않은 칸디다 균종의 동정(Identification of Uncommon Candida Species via Commercial Identification System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학술상 수상과 관련해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검체에서 분리되는 효모균들 중 흔하지 않은 칸디다(Candida)균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정 검사법으로 정확한 동정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부 검체에서 가끔 동정됐던 Candida famata는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균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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