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019 이공계 대학평가' 발표
[SCI인사이트] '2019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KAIST가 연구의 질 분야에서 2년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이공계 대학평가' 중 올해 '2019 이공계 대학평가'에 따르면 KAIST는 교수당 교내 연구비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에서는 새롭게 1위로 올랐다.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의 경우 KAIST는 교수 1명당 SCI급 및 SCOPUS급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은 지난해까지 3년간 평균 1.3510편이었다.
이어, 성균관대는 교수 한 명당 SCI급 및 SCOPUS급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수가 1.3492편으로 KAIST보다 소폭 낮았지만, 평가 점수에서는 KAIST와 동일한 30점을 받아 공동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또, 국제학술지 영향력 부문에서 서울대가 4년째 1위를 지켰으며 이어 성균관대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영향력있는 연구자 부문에서도 서울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가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6000명 중 국내 연구자는 53명이었으며, 이중 9명이 서울대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또,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 부문에서 지난해 11위였던 영남대가 기존 10위였던 경희대를 제치고 상위 10위권 대학 안에 진입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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