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군사학술교류"...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제주서 '종합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국내 최대 군사학술교류"...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제주서 '종합학술대회' 개최
  • 정 현 기자
  • 승인 2019.06.13 2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3일~14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는 종합학술대회가 13일~14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사진=학술대회포스터

[위즈뉴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3일, '2019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종합학술대회'가 13일~14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군-산-학-연 소속 군사과학기술분야 연구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군사학술교류 행사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아주대학교 미래전투체계 네트워크기술특화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900여명의 군사과학기술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11개 기술분과에서 1,16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특별 심포지엄과 특별세션도 열린다.

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세션에서는 '미래 도전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양자 기술 및 인공지능 연구 분야 등의 최신 정보들이 소개된다. 

이외에, 초고속비행체 핵심기술, 정보전자전 핵심기술 등의 특별세션과 무인항공기(UAV) 공중통신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도 열린다.

특히, 학술대회 행사장 현장에서는 장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장비전시에는 한화의 천검 유도탄, 한화디펜스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로봇,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한국형전투기(KF-X) 등 52개 방위산업체의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물들이 선보이게 된다.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장)은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급속히 요구되고 있는 오토노미(자율주행), 인공지능(AI), 양자기술, 고출력 레이저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학회가 학술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