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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보월, 통일을 걷다'...7일부터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 열려
우석 탄생 100주년 전시회 '보월, 통일을 걷다' 포스터 / 사진=우석재단

[위즈뉴스] 우석 최규명(1919~1999) 탄생 100주년 서예·전각 특별전 ‘보월(步月), 통일을 걷다’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통일’을 키워드로 △ 1부 보월, 백두한라 △ 2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 3부 파라다이스 △ 4부 나를 이기다 등으로 구성됐다. 

우석의 작품 <산> / 사진=우석재단

전시 작품은 <일자서>, <대자서>, <파체서> 등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서(書)와 필묵추상, 전통 행초서·전예작품, 서예·전각 합체 작품 등 총 120여 점으로, 이 중 주요 작품은 <산홍산>, <금강산>, <고려>, <산>, <반핵>, <주체>, <인내천 천내심>, <자강불식>, <협>, <보월> 등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는 “우석은 전위적인 필획과 문자구조에 분단의 고통과 통일의 열망이라는 실존문제를 정면으로 녹여내고 있어 전통서예 뿐만아니라, 일본 전위서도나 서구의 순수추상미술과도 차별적이다”고 말했다. 

우석 작품세계에 대해 서예전각가 김양동 계명대 석좌교수는 “어떤 계보에도 걸림없이 무수한 내공으로 육화된 충동적 본능의 덩어리를 자생적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 백두에서 한라까지를 붓 한자루의 조형성으로 표현했다"면서 "(우석은) 한국 서단에 전인미답의 길을 열어 놓았다”고 평했다. 

박장호  jang@wiz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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