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지구상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 활용'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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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지구상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 활용' 국제학술대회 개최
  • 정 현 기자
  • 승인 2019.02.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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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기업데이터 서울 여의도 본사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국제 학술대회에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이주연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한국기업데이터

[위즈뉴스]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라 창출'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22일 한국기업데이터 서울 본사에서 열렸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국 데이터 분석회사 '인포메이션 빌더스'(Informationbuilders)의 라도 코토로프(Rado Kotorov) 부사장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코토로프 부사장은 이날 연설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구상에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세분화된 데이터가 경제의 DNA"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종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ProgramManager)은 신용 블랙리스트 정보를 공유하는 중국 쑤닝은행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블록체인·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개인 데이터로 옷을 추천해주는 미국 의류 쇼핑몰 스티치 픽스(Stitch Fix) 사례와 진료예약과 원격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 병원 텐센트 위닥터(Tencent's WeDoctor) 등 빅데이터 기반 산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의 영향으로 새롭게 창출되는 고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데이터 산업은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 투자 분야로서 중요한 산업"이라며 "한국기업데이터는 우리나라에서 데이터 시대를 열어가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국책기관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800여만개의 기업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빅데이터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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