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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1위 ‘인격무시’…이어, 2위 ‘부당한 요구’, 3위 ‘독촉’ 순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소비 실천단, 최근 ‘감정노동 실태’ 소개
지난 7일 '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소비 실천단'이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 사진=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위즈뉴스] ‘감정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행위 1위는?’

감정노동자들은 어떤 상황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까?

‘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소비 실천단’(이하, ‘착한소비 실천단’)에 따르면 감정노동자들이 소비자 대면 업무 중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고객들로부터 ‘무시(반말)’를 당하는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부당한 대우’, 3위는 ‘독촉’ 순이었다.

최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착한소비 실천단’은 감정노동자들의 열악한 감정노동 실태를 소개하면서 '감정노동자들의 83%가 고객응대 업무 중 ‘불쾌함’을 겪은 경험이 있으며 이중 23%는 잦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자들이 ‘불쾌함’을 느끼는 행위로는 인격무시, 욕설, 폭력, 성희롱, 무리한 요구 등이었다.

위의 조사내용은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기업 및 소비문화 조성 전국협회가 지난 2014년 8월~9월까지 소비자 1000명, 감정노동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라고 '착한소비 실천단'은 밝혔다.

한편, 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소비 실천단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착한소비 실천단' 로고 / 사진=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날 발대식에는 감정노동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인턴 20여명이 참석해 ‘착한소비 실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을 했다. 이들 대학생 인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감정노동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감정노동자를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착한소비 실천단 이종혜 단장(사단법인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은 남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들”이라며 “이번 착한소비 실천 캠페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또, 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응원릴레이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현 기자  rovin@wiz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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