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모델로 한 어깨힘줄 파열 치료효과 입증'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상태바
'토끼 모델로 한 어깨힘줄 파열 치료효과 입증'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정 현 기자
  • 승인 2017.06.26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원셀론텍 '리젠씰' 연구논문, 정형외과 세계적 권위지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온라인판에
리젠씰 / 사진=세원셀론텍

[위즈뉴스] '토끼 모델 어깨힘줄 파열 치료효과 입증'

토끼를 모델로 한 어깨힘줄 파열 치료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22일 세원셀론텍은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리젠씰’의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에 대한 유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전임상(동물실험) 연구논문이 피인용 횟수 상위권인 SCI급 국제학술지에 온라인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토끼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바이오콜라겐(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시트형 ‘리젠씰’)의 치유력 향상을 동물실험 단계에서 증명했으며, 이 내용을 담은 연구논문이 정형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이번 전임상 연구는 회전근개(극상근)가 파열된 토끼 총 46마리를 무작위로 배정해 봉합술 시행 시 시트형 ‘리젠씰’을 손상부위에 삽입한 치료군과 ‘리젠씰’ 없이 봉합술만을 시행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12주 후 조직학적 및 생체역학적 검사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직학적 평가점수 결과에서는 ‘리젠씰’을 이용한 치료군이 봉합술만 수행한 대조군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며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체역학적 인장강도 측정 결과에서는 역시 치료군의 파열 임계점(Load to failure)이 의미 있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관절센터 송현석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기존의 보편적 치료법인 봉합술과 기존 봉합술에 바이오콜라겐을 함께 이식하는 ‘리젠씰’이용 치료술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비교 분석했을 때, ‘리젠씰’ 적용 시 조직 소견에서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공동저자인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조직학적·생체역학적 평가 결과, ‘리젠씰’ 이용 치료술이 인장강도(당기는 힘을 버티는 정도)도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토끼 모델에서 회전근개 파열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