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미래학] “2060년 한국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률 가장 높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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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미래학] “2060년 한국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률 가장 높을 것”
  • 정 현 기자
  • 승인 2017.04.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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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보고서, ‘2060년 한국 대기오염 추정사망자 현재의 3.1배 급증’ 예상

[위즈뉴스 한줄 미래학]

“한국은 40여년 뒤인 2060년 OECD 회원국 가운데 대기오염으로인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이다”

 

최근들어 미세먼지에 대한 ‘무서운’ 경고가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KBS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자료를 인용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가 2010년 세계적으로 300만명 수준에서 50년 후인 2060년 600만~900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이 대기오염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앞으로 40여년 뒤인 2060년 OECD 회원국 가운데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경제 피해도 가장 클 것”이라고 전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60년에 한국에서 대기오염 추정 사망자가 100만 명당 359명에서 1,109명으로 늘어 지금보다 약 3.1배 급증하며, 유럽,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은 2060년까지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수가 크게 늘지 않지만 OECD국가 중 유독 한국만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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