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위즈뉴스] '다시 시작'
우리도 봄처럼 환하게 눈부시게
우탁 오태식
나도
그대도
닮아보면 어떨까?
절망을 딛고
다시 찾아 온
새 봄처럼
환하게
눈부시게
아름답게
향기롭게.
* 우탁 오태식 시인은 현재 두원공과대학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홉번의 개인전과 200여회가 넘는 국내외 단체 초대전에 참가해 온 중견 화가이면서 시인이기도 하다. 홍익대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월간 문학저널 시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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