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가치 재발견하다' 부경대, 해양인문학 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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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가치 재발견하다' 부경대, 해양인문학 학술대회 열어
  • 김지욱 인턴기자
  • 승인 2017.02.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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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경대학교에서 '바다의 가치, 역사적 재발견과 해양산업의 방향성' 주제로 열려
지난 7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해양인문학 학술대회 모습 / 사진=부경대학교

[위즈뉴스] '바다의 가치 재발견하다'

부경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 교수)은 지난 7일 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 2층 세미나실에서 ‘바다의 가치, 역사적 재발견과 해양산업의 방향성’을 주제로 해양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경대 CORE사업단과 한국해양관광학회, 국제지역연구회 공동 주최, 부경대 해양인문학연구소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해양인문학의 개념과 기초를 정립하고 해양인문학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 역사, 국제지역,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역사의 정책 : 동아시아 해양의 역사성과 중요성’, ‘해양산업 육성 : 해양관광의 미래, 크루즈산업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해양산업 육성’, ‘해항도시 사례 분석 : 단둥(丹東)의 역사적 형성과 문화교섭’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부경대 김문기 교수가 ‘해양인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제2세션에서는 대경대 김종남 교수가 ‘크루즈산업 인력의 분야별 현황과 개발 전략’을, 이어 제3세션에서는 나가사키대 사카노 유스케 교수가 ‘식민지도시 단둥(丹東)의 공간형성 : 근대 지도 자료를 이용한 건조 환경의 분석을 중심으로’ 등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정해조 부경대 CORE사업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양산업의 발전방안과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해양인문학이 나아갈 방향과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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