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팬클럽, 커피나무 ‘EXID숲’ 조성해 네팔 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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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팬클럽, 커피나무 ‘EXID숲’ 조성해 네팔 농가 돕기 나서
  • 박장호 기자
  • 승인 2017.02.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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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통해 네팔 일람 지역 피갈 마을에 조성 예정
2월 16일 데뷔 5주년을 앞둔 대세 걸그룹 EXID를 위해 팬들이 조성한 EXID숲 1호가 네팔에 조성된다. / 사진=트리플래닛

[위즈뉴스] ‘커피나무 심어 네팔 농가 돕기 나서’   

걸그룹 EXID팬클럽이 네팔에 커피나무로 구성된 ‘EXID숲’을 조성해 네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되는 ‘EXID숲’은 EXID 대만팬클럽 ‘Ahnsisterz Taiwan’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로, 네팔 일람 지역 피칼 마을에 커피나무와 그늘나무를 심어 커피나무 농장을 조성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산사태를 방지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도 높여주는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네팔 숲 조성에 참여한 대만팬클럽 ‘Ahnsisterz Taiwan’은 “EXID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네팔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숲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EXID 1호 숲을 통해 네팔 주민들의 삶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97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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