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뉴스] '비욘세, 인스타그램 역대 최다 좋아요 기록'

인스타그램은 지난 3일, 팝스타 비욘세(@beyonce)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알린 쌍둥이 임신 발표 게시물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시물에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비욘세의 포스팅은 24시간 만에 7백만 ‘좋아요’를 돌파했으며, 5일 현재 970만 ‘좋아요’를 넘어섰다. 댓글도 47만 7천여개가 달리고 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스팅은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selenagomez)가 공유한 사진으로 6백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자랑했다.

비욘세는 임신 발표 포스팅 이후 11시간 만에 셀레나 고메즈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스타그램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가면서, 비욘세와 고메즈 등 전 세계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주요 소식을 팬들과 공유하는 '소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측에 따르면, 현재 인스타그램의 전 세계 월 활동 사용자는 6억 명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월 6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2008년 힙합계 거물 제이지와 결혼한 비욘세는 슬하에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박장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