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뉴스] 영어 쓰기능력 인증시험 토씨(TOEWC)와 경기도 동두천시가 제1회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씨(TOEWC) 운영기관인 국제토씨위원회 김무진 집행위원장(IAESTE KOREA 이사장)은 24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6.25전쟁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형덕 시장은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의 활성화와 국제화를 위해 동두천시의 국제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집행위원장은 “동두천시의 적극 지원 약속에 감사하다”며 “이번 보훈 영어글쓰기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화와 보훈의 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를 향후 동두천 보훈 청소년 국제학술대회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한편, 토씨(TOEWC)는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오는 6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제1회 보훈 청소년 영어글쓰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중 평화와 보훈의 마음을 간직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토씨 홈페이지(www.toe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