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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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 개최
  • 박장호 기자
  • 승인 2023.05.17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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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목) 코엑스서...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인티그리트 3사 참여
-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기술 세미나 개최
- 산학연, 로봇업계의 전문가들 참여...미래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규격과 협력 모색
- AI 서비스 생태계 촉진하는 열린 로봇 데이터 표준화 논의 첫 삽
-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RaaS(Robot as a Service)'를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 논의
- 로봇과 모빌리티의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AI 서비스 시대 준비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 개최

[위즈뉴스]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인공지능(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첫 장이 열린다.

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최근,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서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해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일상생활 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가 그동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기종 로봇은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제작된 로봇들을 말한다.

때문에 지능형 로봇이나 모빌리티를 도입해 기존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 뿐만아니라, 고객을 대상으로 로봇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로봇 수요 기업은 기존 인터넷 서비스나 콘텐츠를 로봇과 연동해 사업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기종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AI 기기의 호환과 연동을 위해 필요한 규격과 기술의 사례들이 소개되고,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RaaS(Robot as a Service)'를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에 대한 논의도 펼쳐진다.

또, 로봇과 모빌리티 제품에서 하나로 호환되고 연결되는 AI 자율주행과 통합관제, 원격 제어와 AI비전, 챗GPT(chatGPT) 대화형 컨시어지 등 개방형 데이터셋을 지원하는 규격과 신제품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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