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삶을 대비하다"...에릭슨엘지, 'Girls in ICT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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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삶을 대비하다"...에릭슨엘지, 'Girls in ICT 해커톤' 개최
  • 박장호 기자
  • 승인 2023.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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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에릭슨엘지 서울R&D캠퍼스서 최종 결선...3개팀 우승
- ICT 리더를 꿈꾸는 여대생 대상...'다양성과 포용력' 추구
- '더 따뜻해질' 지구에 필요한 커넥티드 서비스 아이디어 선보여
- 수상팀 전원에게 상금, 상장 및 방학 중 인턴십의 기회 제공
‘Girls in ICT 해커톤’ 결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에릭슨엘지

[위즈뉴스] 에릭슨엘지의 주최로 11일 열린 'Girls in ICT 해커톤' 대회에서 3개팀이 최종 우승을 했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Girls in ICT'는 여성 인재들의 ICT 산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성별을 포함해 국적, 세대 등을 뛰어넘는 다양성과 포용력을 추구하는 에릭슨엘지의 모토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기후에 영향을 받는 미래의 삶’이라는 주제 아래, 많은 참가자들이 지구온난화로 더 따뜻해질 지구의 온도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커넥티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들에게는 제출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데모 키트와 교육 자료가 제공됐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데이’를 통해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멘토들이 각 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11일 에릭슨엘지 서울 R&D 캠퍼스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는 5개팀이 준비한 데모 시연과 발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경쟁했다. 이어, 전달력, 문제 해결방안과 영향력, 실현 가능성, 그리고 기술 활용능력 등 네가지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를 통해 △Guardians of Forest △SunnyBunnyHarmony △WINNER 등 총 3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금, 상장 및 방학 중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네스 엑스트롬(Hannes Ekström) 에릭슨엘지 CEO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는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로, 다양한 역할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에릭슨엘지 내 여성 리더의 비율은 5년 전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에릭슨엘지는 우리의 직원, 고객 및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스웨덴식 혁신과 한국식 기술력의 조화로 설립된 합작 법인이다. 2010년 7월 1일 에릭슨(Ericsson)과 LG전자의 공동 지분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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