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오는 18일(토) '2023 세계 뇌주간' 대중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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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오는 18일(토) '2023 세계 뇌주간' 대중 행사 개최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03.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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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3일(월) ~ 19일(일)까지 2023 세계 뇌주간 행사 진행
- 한국뇌연구원, 한국뇌신경과학회와 공동 주관
- '뇌파의 원리와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뇌 강연 열려

[위즈뉴스] 서울대는 오는 18일(토) 글로벌 뇌과학 축제인 '2023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오후 2시부터 관악캠퍼스 28동 102호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와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다나파운데이션(DANA Foundation)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매년 3월 셋째 주에 세계 여러 학술단체 및 학교,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60여개 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서울대에서도 매년 뇌주간을 맞이하여 대중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2020년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행사를 중단했다가 3년만인 올해 다시 대면으로 대중행사를 진행한다. 

2023 세계 뇌 주간 행사 프로그램 / 자료=서울대

서울대 뇌인지과학과의 뇌주간 행사는 '일상 속의 필수 뇌기능 지식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일상 생활 속에서 대중이 우리 뇌에 대해 평소 자주 궁금해 할 수 있는 주제들에 대해 서울대의 뇌인지과학 전문가들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과학대학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뇌에게 자연스러운 학습법')와 곽지현 교수('내 머리 속의 내비게이션'), 이상아 교수('뇌파의 원리와 활용'), 이상훈 교수('우리 뇌는 어떻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나?'),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의 안우영 교수('우리는 어떻게 합리적/비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가?')가 대중강연을 할 예정이며,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하는 시연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당일 별도의 등록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강연 참석자에 한해 행사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세계뇌주간 프로그램 참가 확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확인증은 행사 이후 각 주관단체로 문의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신경과학회 홈페이지(https://www.ksbns.org/)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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