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백제왕성, 풍납토성'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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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백제왕성, 풍납토성' 학술대회 개최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03.07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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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서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 주최
-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와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

[위즈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백제왕성, 풍납토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풍납토성의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와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자료이미지=문화재청

먼저, 주제발표는 ▲ 백제왕성, 풍납토성의 축조 의의와 그 역사적 위상(성정용, 충북대학교) ▲ 풍납토성 최근 조사 성과(전세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 유물로 본 풍납토성 위상(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 풍납토성 기와건물지 현황과 위상(소재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활용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김은경, 세종문화재연구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기섭 백제학회장을 좌장으로 김길식(한국고고학회장), 정재윤(한국고대사학회장)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앞으로의 풍납토성 조사연구의 추진 방향과 올바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2017년 이후부터는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를 신설하여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전담하게 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수도권 도성유적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며, 관련 학계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풍납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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