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SCI논문 질적수준 목표, ’23년 70.10점, ’26년 70.83점
- ② ICT산업 생산액 목표, ’23년 546.1조원, ’26년 586.7조원
- ③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목표, ’23년 25%(3개 분야)에서 ’26년 33.3%(4개 이상 분야)

[위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지난달 31일,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및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2023년 재정사업 3대 대표 성과지표를 선정해 발표했다.
3대 대표 성과지표는 ①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② ICT산업 생산(매출)액, ③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등이다.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
첫째,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지표책임자 기초원천연구정책관)는 기초원천, 원자력,우주, 국제화 등 과기정통부가 투자한 주요R&D 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로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다. 점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논문의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 전략기술 확보 등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SCI논문 질적수준을 ’20년 69.36점에서 ’23년 70.10점, ’26년 70.83점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T산업 생산액 성과지표
두 번째, ‘ICT산업 생산(매출)액’ 성과지표(지표책임자 정보통신산업정책관)는 ICT분야 정책, 재정투자의 주요 목표인 국내 ICT산업의 양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조사하여 과기정통부가 매년 7월에 발표하고 있다.
ICT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21년 528.7조원에서 ’23년 546.1조원, ’26년 586.7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성과지표
마지막으로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성과지표(지표책임자 과학기술정책국장)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세계 최고 수준(최고 기술보유국 대비 기술수준 90% 이상)에 도달한 초격차 기술의 비율을 의미하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수행하여 과기정통부가 격년마다 상반기에 발표하는 기술수준평가를 바탕으로 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기술 패권 시대에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 수준의 전략기술 비율을 ’23년 25%(3개 분야)에서 ’26년 33.3%(4개 이상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첨단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수소, 첨단로봇·제조, 양자, 우주항공·해양, 사이버 보안, 차세대 원자력, 첨단모빌리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