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환자들의 비만 기준, 이동성에 영향 끼쳐" 성남의료원 연구팀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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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환자들의 비만 기준, 이동성에 영향 끼쳐" 성남의료원 연구팀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정 현 기자
  • 승인 2021.03.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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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3월호 게재

[헬쓰in논문] 소아마비 환자들의 체질량지수(BMI)는 일반인과 동일하게 비교할 수 있을까.

성남시의료원은 2일, 재활치료센터 서경호 센터장 연구팀이 소아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 연구에서 소아마비 환자들의 비만은 체질량 지수 기준을 사용했을 경우 과소평가되었으며, 이러한 비만 기준은 소아마비 환자들의 이동 및 보행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서경호 센터장(왼쪽)과 임재영 교수 / 사진=성남시의료원
서경호 센터장(왼쪽)과 임재영 교수 / 사진=성남시의료원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IF=1.838)’ 3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Prevalence and Effect of Obesity on Mobility According to Different Criteria in Polio Survivors'이며, 연구팀에는 서경호 센터장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임재영 교수가 참여했다.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최근호에 게재된 해당 논문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최근호에 게재된 해당 논문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체질량지수(BMI)는 장애인에게 적용 시 근손실로 인한 체중이 일반인보다 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비만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등속성 하지근력측정 등을 측정 및 통계를 통해 체지방율에 의해 측정된 비만과 소아마비 환자의 이동 및 보행이 유의한 상관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비만인 소아마비 환자들의 체지방율은 이동성에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소아마비 환자들의 비만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서경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에게 생기는 여러 가지 합병증 및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 및 치료를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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