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국제학술지 ACS Nano, 개교 50주년 맞은 KAIST 특집호 발간
상태바
저명 국제학술지 ACS Nano, 개교 50주년 맞은 KAIST 특집호 발간
  • 정 현 기자
  • 승인 2021.02.22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IST 교수 14인의 초청 리뷰 논문 수록
국제학술지 'ACS Nano' 특집호 표지 이미지 / 자료이미지=KAIST
국제학술지 'ACS Nano' 특집호 표지 이미지 / 자료이미지=KAIST

[위즈뉴스] 저명 국제학술지가 개교 50주년을 맞은 KAIST를 집중 조명한 특집호를 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2일,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나노과학 분야의 SCI급 저명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 IF=14.588)’가 KAIST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중 조명하는 특집호를 2월 12일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호는 KAIST의 50년 역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재료·화학·기계·전자·생명공학적 연구 주제에 대해 KAIST 교수진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우수한 성과 내용 및 미래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요약한 14개 리뷰 논문을 수록했다.

신소재 물성 연구로는 △차세대 카본 닷 광학 재료(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 △단원자 및 앙상블 촉매(생명화학공학과 이현주 교수) △금속 및 금속 산화물 전기화학 촉매(신소재공학과 정성윤 교수, 2020 11월호 표지논문)가 소개됐다.

소재 가공 및 처리 기술에 대해서는 △중간층 공정 기반 2차원 물질 합성(신소재공학과 강기범 교수) △고분자 태양전지 친환경 합성 기술(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 △고안전성 촉매 합성을 위한 엑솔루션 기법(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 △3차원 광 패턴을 이용한 나노구조 제조(신소재공학과 전석우 교수)가 소개됐다.

첨단 물질분석 기술로는 △비진공 상온·상압 물질분석 기술(화학과 박정영 교수) △그래핀 기반 실시간 액상 투과 전자현미경 기술(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머신러닝 기반 다중 스케일 신소재 모델링 및 영상화 기술(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이 소개됐다.

첨단 기술 실용화 사례로는 △저항변화식 차세대 수소센서 개발(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인체 친화적 질병 진단 및 치료용 이식 장치(신소재공학과 스티브박 교수) △마찰전기를 활용한 나노 발전기(전기 및 전자공학부 최양규 교수) △차세대 리튬-공기 전지(화학과 변혜령 교수)를 소개했다. 

특집호는 이밖에 KAIST가 주도하고 있는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을 조명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감염병 대응의 각 단계인 예방 보호·응급대응·치료복구에 사용될 △재사용 항바이러스 필터 △이송-입원 연계형 음압 앰뷸런스 △이동 확장형 음압 병동 등의 신기술 개발 성과를 게재했다. 

이번 '에씨에스 나노(ACS Nano)' 온라인 특집호에는 신소재공학과 안재완 박사, 배충식 공과대학장, 폴 와이스(Paul S. Weiss) 에이씨에스 나노 편집장이 저자로 참여했으며, 부편집장인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특집호 편집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