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코로나19 극복위한 '신진연구자 국제학술심포지엄 사업' 선정 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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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코로나19 극복위한 '신진연구자 국제학술심포지엄 사업' 선정 과제 공모
  • 정 현 기자
  • 승인 2020.10.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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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11월 5일가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통해 모집
국제학술회의 모습 / 사진=Pixabay
국제학술회의 모습 / 사진=Pixabay

[위즈뉴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최근, 유례없는 팬데믹 위기속에서 국내 신진연구자(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 등)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학술 심포지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자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신진 연구자들의 국제적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최근 국제화 역량 축적 및 연구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적어진 국내 신진연구자들을(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대상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회는 해외 저명학자(국내거주 외국인 저명학자도 가능)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신진연구자와의 토론회, 국내 신진연구자의 발표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 저명학자의 국내 초청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방식의 프로그램 신청도 가능하다.

학회별 선정 과제 당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2천만원 내외, 온라인 프로그램은 1천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내년도 12월 31일까지 약 13개월 간이다.
       
연구재단은 10월 05일 신규과제를 공모하고 10월 26일(월)부터 11월 5일(목)까지 11일간 연구재단 신청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진연구자 프로그램 구성의 우수성, 초청 해외 저명학자의 프로그램 기여도 등을 평가 주안점으로 하여, 11월 중에 평가를 시행한 후, 20과제 내외로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재단은 이번 사업이 전도 유망한 국내 신진연구자들의 국제협력활동 기회 부여 및 학술적 성장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국제학술교류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국내 연구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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