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뉴스] 바른세상병원은 2일, 관절클리닉 서동원 원장과 연골재생연구소 이용수 소장, 정형외과 여우진 원장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아쿠아포린(AQP4) 감소에 따른 근위축 유발 기전 규명'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IF=3.999)' 8월 25일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는 저명 학술지 네이처(Nature)d의 자매지로 알려져있다.
논문명은 'Atrogin1-induced loss of aquaporin 4 in myocytes leads to skeletal muscle atrophy'이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세포막에서 수분 및 각종 이온의 이동통로 기능을 하는 아쿠아포린(AQP4)과 근위축 혹은 근감소 현상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했으며, 골격근 위축의 기저에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조사하기 위해 회전근개파열(RCT) 모델을 사용하여 AQP4의 변화와 근육의 조절 반응을 관찰했다.
AQP4는 골격근육의 사르코레마에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AQP4의 기능적 결함은 골격근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관찰 결과 근위축 및 근감소 현상에 있어 AQP4 단백질이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막의 수분 및 이온 통로 기능을 하는 아쿠아포린(AQP4)이라는 단백질을 관찰함으로써, 회전근개 파열 시 근위축 및 근감소 현상에 있어 아쿠아포린의 역할을 규명해 냈다.
이번 연구는 근손상에서 비롯된 각종 근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연구팀의 이용수 소장은 "근육 관리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근손상 및 근질환 예방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