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유전자와 유방암 생존율 연구" 국립암센터 임명철 박사팀,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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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유전자와 유방암 생존율 연구" 국립암센터 임명철 박사팀,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 정 현 기자
  • 승인 2020.08.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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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부인종양학회 제35차 춘계학술대회서

[위즈뉴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4일, 자궁난소암센터 하형인 전문의와 임명철 박사팀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부인종양학회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의 신풍호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형인 전문의(왼쪽)와 임명철 박사 / 사진=국립암센터
하형인 전문의(왼쪽)와 임명철 박사 / 사진=국립암센터

난소암은 성인고형암 중 유전적 요인이 가장 많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로도 유명한 BRCA1, BRCA2 유전자는 암의 예방, 조기진단, 예방 수술 등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린파자(olaparib)나 제줄라(niraparib)와 같은 PARP 저해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저해제는 암세포가 이용하는 DNA수리 메커니즘을 차단해,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 원리로 작용한다.

이러한 BRCA1, BRCA2 유전자의 변이 위치에 따라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 발생하는 암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 하형인 전문의와 임명철 박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BRCA1, BRCA2 변이 위치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짐을 밝혔다.

임명철 박사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임상에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발율과 사망률이 높은 난소암 환자의 생존 효과에 대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명감과 의지를 갖고 난소암 극복을 위한 최적의 치료법 개발 및 환자 진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임명철 박사는 신풍호월학술상 JGO Best Paper Award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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