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강의 등 통해 학점취득 방법 대비 중" 청주대, 코로나19 관련 중국유학생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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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강의 등 통해 학점취득 방법 대비 중" 청주대, 코로나19 관련 중국유학생 간담회 열어
  • 정 현 기자
  • 승인 2020.02.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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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천수 총장, 14일 간 격리 끝난 중국 유학생 7명 면담
차천수 총장이 19일 오전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기간이 끝난 중국이 유학생과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사진=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이 19일 오전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기간이 끝난 중국이 유학생과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사진=청주대학교

[위즈뉴스] 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은 19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유학생들과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차 총장과 면담을 진행한 중국인 유학생 7명은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14일간 격리가 끝난 학생들이다.

이날 간담회는 격리를 마친 중국인 유학생들의 현재 상황과 학교 측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유학생들은 개강일이 또 다시 변경될지 여부와 중국 학생들이 항공편 문제 등으로 제때 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경우 출석에 영향을 받는지 궁금해했다.

차천수 총장은 “현재 원격 강의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 유학생들의 학점 취득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 중이다”라며 “여러분을 포함한 중국 학생 모두 한국 학생들과 똑같은 우리 청주대학교의 학생이며, 학생 모두가 학업에 전념해 원만히 졸업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어 “다음 주부터 중국 학생들이 많이 입국하는데, 원만한 학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학생들이 학교 측의 지시를 잘 이행해 아무 문제 없이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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