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효능을 연구하는 일은 흥미롭다" 호서대 학부생들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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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효능을 연구하는 일은 흥미롭다" 호서대 학부생들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정 현 기자
  • 승인 2020.02.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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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독성학 분야의 SCI급 국제학술지 'Immunopharmacology and Immunotoxicolgy(IF=2.086)' 온라인판 최근호 게재

[위즈뉴스] 호서대학교는 17일, 식품공학과 4학년 전미연 학부생과 이지민 학부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면역독성학 분야의 SCI급 국제학술지 'Immunopharmacology and Immunotoxicolgy(IF=2.086)'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인실리코 시뮬레이션과 생체외 실험모델에서 설포라판이 비만세포 매개성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완화시킨다'로 영문명은 'Sulforaphane mitigates mast cell-mediated allergic inflammatory reactions in in silico simulation and in vitro models'이다.

전미연(왼쪽) 학부생과 이지연 학부생 / 사진=호서대
전미연(왼쪽) 학부생과 이지민 학부생 / 사진=호서대

설포라판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의 성분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두 학부생은 바이오 및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브로콜리와 설포라판의 알레르기 염증반응 조절 효과 및 그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특히, 알레르기 염증반응은 유소아에 많은 아토피 피부염 등의 난치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지도교수인 정현자 교수는 이번 논문 성과에 관련해 "학부생들이 이룬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전미연, 이지민 두 학부생은 "식품의 효능을 연구하는 일은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식품 효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부작용이 없고 효능이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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